이날 포항 지역에 근무하는 악사손보 직원들은 임시대피소인 흥해체육관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기증품인 담요 1000장은 악사손보 임직원 1700여명의 모금을 통해 마련된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포항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담요를 제작했다"며 "따뜻한 담요가 포항 지역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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