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회계법인이 2일 임직원 가족 초청 송년행사인 ‘2017 EY한영 패밀리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데이는 2013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 패밀리데이에서는 미니 뮤지컬 공연과 인형극,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 아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온 남성 합창단 ‘WAWA’가 큰 주목을 받았다. WAWA 합창단은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인 말라위 남성 13명으로 결성된 아카펠라 합창단이다. WAWA는 '안녕'이라는 의미의 아프리카어다. 이들은 아프리카 민속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롤, 한국민요 아리랑 등을 부르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기부받고 기부금 마련을 위한 모금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한영회계법인 임직원은 WAWA 합창단을 후원하는 국제구호봉사단체 월드샤프에 후원금 1200만원을 기부했다.
서진석 한영회계법인 대표이사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는데 함께 노력해 준 임직원과 곁에서 큰 힘이 돼준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해 한영 가족여러분들께 즐겁고 뿌듯한 소식 전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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