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펜션서 화재…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4일 오후 8시 5분께 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서 산불이 났지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근 펜션에서 시작된 불은 산으로 번져 약 0.033ha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 40여명을 대피시키고 펌프차 등 장비 1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불이 난 양양지역은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바람도 초속 5.6m로 강하게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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