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야구계 실력파 홍성흔, 오승환이 출연해 선수로서의 비화를 대방출했다. 또한 셰프 고든 램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 다음주 펼쳐질 요리 대결을 예고하기도 했다.
먼저 이날 홍성흔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홍성흔은 육류를 선호한다며 “닭을 특히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레이먼킴은 무뼈 닭발과 닭을 활용한 매콤한 닭 곰탕 같은 ‘월드시리즈 간닭’을, 샘킴은 스테이크 닭 요리인 ‘홍치킨’을 선보였다. 승자는 레이먼킴. 홍성흔은 ‘월드시리즈 간닭’을 맛본 뒤 “닭살 돋았다. 고기도 훌륭히 잘 익었고, 너무 훌륭하다. 매운 맛을 잘 활용하신 것 같다”고 평했다.
치열한 승부 말미,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세계적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했다. 고든 램지는 흥겨운 스튜디오 분위기에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어떤 분이 가장 인기 있냐”라며 셰프들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15분 안에 요리를 완성하는 시스템에 놀라기도 했다.
고든 램지는 “무척 기대된다. 훌륭한 요리사는 15분 안에 많은 걸 해낸다. 저는 5분 안에도 할 수 있다”라며 15분 요리 대결을 예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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