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이웃돕기 성금 5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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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7-12-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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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 전달 후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에서 두번째) 및 행사에 참여한 내외빈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50억원을 기탁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에서 진행된 '희망 2018 나눔캠페인'에서 저소득·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써달라고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5억원의 성금을 더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정태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며 "우리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행복한 금융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룹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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