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화 상영관에는 사회복지관련 부서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을 가리키는 단어로 이들은 일생동안 독립이 어려워 가족들이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고통이 상당한 상황이다.
이번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상영한 영화 ‘채비’는 발달장애인이 부모의 죽음을 앞두고 난생처음 겪게 되는 자립을 사실적으로 그려 일반인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영화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그들의 권리를 향상시키고 사회의 일원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