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U-통합상황실 방범관제센터평가 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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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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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U-통합상황실에서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운영 중인 U-통합상황실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주관한 관제센터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학교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주택가 골목 등 범죄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4700여대의 방범 CCTV를 관제요원 30명이 교대로 24시간 내내 감시하고, 경찰서와 유기적 업무협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10월까지 CCTV를 활용해 총 1052건의 생활범죄 사건 및 응급상황 등을 해결했다.

세심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범죄·사건·사고 예방으로 시민안전을 사전에 확보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인 U-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U-통합상황실은 지난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13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2014년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대상, 2015년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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