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안양청년네트워크·청년공간 범계큐브와 함께 하는 청년멘토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성결대가 안양지역 청년모임인 ‘안양청년네트워크’와 협업해 안양, 의왕, 군포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창직, 창업 등에 성공한 지역청년을 명사로 초청,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지역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명사로 29일 스마트 육아용품 여성기업 ‘맘노코’의 해슬기 대표, 30일 리사이클 제품을 활용한 소방안전패션브랜드 ‘파이어마커스’의 이규동 대표, 그리고 마지막날인 1일에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선정 창업지원 O2O플랫폼 ‘이웃벤처’ 김지홍 대표가 초청돼 본인들의 창업 노하우를 전하고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안양지역 청년 20명이 매회 참가했다. 또 참가자들은 창업에 성공한 지역사회 선배들을 만나 창업 준비를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다른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반응을 보였다.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0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커피바리스타 취창업과정을 운영, 학생들의 효율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성결대는 커피산업의 성장과 소규모 창업 등 트렌드 변화에 따라 커피 산업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화된 기술 습득과 자격 취득 교육을 제공하고자 이번 과정을 진행했으며, 학생 20명이 이 과정에 참여했다.
성결대 김소영 학생(사회복지학부 4학년)은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외에도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관심 있는 분야의 기술과 자격증 교육과정을 학교에서 무료로 지원받아 취업을 준비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과정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결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이 외에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여대생 취업특화 프로그램’, ‘승무원 취업 특화과정’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