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손님맞이에 나선 안양 센트럴 헤센이 수요자로 북새통을 이뤄 주목된다.
(주)KnB가 시행하고 신한종합건설(주)이 시공하는 ‘안양 센트럴 헤센’ 견본주택에 주말 내내 방문객이 몰리면서 열띤 분양열기를 내비치고 있다.
최근 개관 한 안양 센트럴 헤센 견본주택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주말 3일 간 약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 날 3500여명, 둘째 날 4000여명, 셋째날 4500여명의 방문객이 각각 방문했다.
안양 센트럴 헤센은1만 4000여 세대가 새롭게 조성되는 안양 개발의 중심축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행정업무복합타운 개발과 전철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이 가까이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데다 주거상품 전체가 선호도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았다.
견본주택을 찾은 사람들은 우수한 입지여건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호감을 표시하며, 청약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P모(38·회사원)씨는 “안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행정업무복합타운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고 월곶판교선 안양역도 가까워 집값이 많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겨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실제 안양 센트럴 헤센은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금정역은 광역급행고속열차(GTX) C노선이 건설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안양초와근명중, 신성중·고등학교 등이 있고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이다. 전용 59㎡형 아파트의 경우 3억3910만원~3억7810만원 선이다. 지난해 9월 인근에서 선보인 ‘한양수자인안양역’ 전용 59㎡의 호가가 3억9000만원~4억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안양은 부동산 대책 비규제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고, 월곶판교선 개통 호재와 활발한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해도 좋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전언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텔은 오픈 3일간 청약 접수해 5일 당첨자 발표 후 6일, 7일에 계약을 진행한다.
한편 안양 센트럴 헤센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895-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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