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고윤주 부행장을 비롯한 소속 임직원 및 유정복 시장과 인천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도부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미래를 짊어질 인천의 인재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재 육성에 매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18억 5천만원에 달한다.
㈜신한은행 고윤주 부행장은 “신한은행이 지속적으로 인천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본인의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 일만큼 소중하고 보람된 일은 없기 때문”이라고 인사를 전하며, “이번 기부금이 인천인재육성재단의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인천의 많은 학생들에게 폭넓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1만1973여명의 장학생에게 82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2만6395명을 대상으로 인천글로벌리더십스쿨, 대학생 해외연수 등 9억 원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보다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인천형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자 전년 대비 44% 증가한 19억 7천여 만 원의 장학사업을 확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