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해 ‘20세기 감성 낭만어택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몄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김동완의 성격을 언급, “잠자리가 너무 까다롭다”고 말했고 MC들은 깜짝 놀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농담했다.
후지이 미나는 “지방에서 같이 촬영을 했는데 굉장히 좋은 신식 호텔을 숙소로 잡아주셨다. 그런데 새집 증후군이 있다고 혼자 오래된 모텔로 옮겼다가 거기는 또 너무 오래됐다며 다른 모텔로 옮겼다고 들었다”고, ‘잠자리’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김동완은 “다른 오래된 모텔에서 잘 잤다”고 항변했으나 후지이 미나는 “한번은 집까지 가지 않았냐”고 반문, 김동완을 항복하게 만들었다. 결국 김동완은 “첫날엔 서울 집으로 돌아갔다”고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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