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하천 재해예방사업 준비 착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제주)진순현 기자
입력 2017-12-06 10: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옹포천 신규사업 외 병문천 등 5개 지방하천 160억 투자

제주시가 내년 하천재해예방사업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지구인 옹포천은 내년 실시설계가 끝나면 2019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착수하게 되며, 계속사업인 병문천 등 5개 하천은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우기철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사업인 옹포천 재해예방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 착수해 2.5km 호안정비 등으로 총 사업비 105억5300만원(국비 52억7700만원, 지방비 52억7600만원) 지원된다.

또한 계속사업으로는 구조물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지난해 12월 착수해 2019년 준공 목표로 190억원 투자되는 병문천 하류 복개구조물 재해예방사업과 2020년 완료 예정인 천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내년 완료되는 독사천, 어음천, 토천(저류지)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태풍 ‘차바’ 내습 이후 재해 제로화(ZERO) 목표로 제주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용역을 내년 6월까지 추진하는 한편, 저류지 및 하천에 지장물과 퇴적 토사 2만5859㎥를 준설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