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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컨소시엄 세종서 최고 49층 ‘세종 리더스포레’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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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7-12-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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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신동아·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HC3·HO32 블록서 주상복합아파트 공급

  •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전용면적 84~149㎡로 구성

‘세종 리더스포레’ 조감도.[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한화·신동아·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HC3·HO32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로 공급된다. 블록별로 살펴보면 HC3블록(총 343가구)은 △84㎡ 170가구 △99㎡ 137가구 △112㎡ 35가구 △145㎡(펜트하우스) 1가구로 구성된다. HO3블록(총 845가구)에서는 △84㎡ 419가구 △99㎡ 243가구 △100㎡ 10가구 △114㎡ 148가구 △119㎡ 22가구 △147㎡(펜트하우스) 2가구 △149㎡(펜트하우스) 1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세종시의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중심 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해 있으며, 세종시의 유일한 백화점도 2-4생활권에 들어선다.

문화시설로는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제천 수변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2021년 개원 예정)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주변 학군도 우수하다. 2019년 문을 여는 나성초등학교와 나성중학교를 비롯해 세종예술고등학교(2018년 개교 예정)도 걸어서 등·하교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조망과 안전에 차별성을 뒀다. 우선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각 동별로 높이를 차등화(16~49층)했으며, 최고 49층에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와 커뮤니티키친,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선다.

더불어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층 거주자들을 위한 피난 안전구역을 설치했으며, 비상 시 작동할 수 있는 방송 설비와 조명등, 피난유도선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가구 내 대피 공간으로 소방차량이 접근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컨소시엄은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7586㎡ 규모의 HC3블록에는 1~2층에, 1만9993㎡ 규모의 HO3블록에는 1·2층과 45~49층에 사업시설을 배치했다. 분양은 내년 상반기 중 진행된다.

홍보관은 정부세종2청사 인근 한누리대로 193에 마련됐으며,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대평동 264-1번지에서 이달 초 문을 연다. 입주는 HC3 블록이 2021년 2월, HO3 블록이 같은해 6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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