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4일 경기도 내 19개 보건소 감염병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생태친화적 방역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안산시가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시 특성에 적합한 생태 친화적 방역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자 지난 5~11월까지 추진한 연구용역이다.
연구용역은 △안산시 방역 실태조사 △모기 유충 서식 밀도조사 및 생태환경조사 △싱가폴, 일본, 미국 등 국외 선진지 방역방법 현황조사 △방역민원에 대한 과학적 해결방법 시범연구 △지리정보를 연계한 방역지도 맵시 전산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건재 소장은 “이번 안산시 생태친화적 방역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7개월간의 노력을 되새기고, 향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도농 복합도시적인 안산시 특성에 적합한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역방법을 적용하여 모기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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