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신용정보도 인터넷으로 조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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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7-12-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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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신용정보도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게된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의 신용정보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인 '기업신용정보 조회시스템'을 오는 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간 개인의 신용정보는 한국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었으나 기업의 신용정보는 방문이나 우편신청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기업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기업의 신용정보를 인터넷으로 조회할 수 있는 '기업신용정보 조회시스템' 구축했다.이에 따라 기업은 '기업신용정보 조회시스템'에 접속해 기업 본인 인증 후 해당 기업의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 대출, 지급보증, 거래한도 등 신용공여현황을 비롯해 담보내역, 법인채무보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신용정보에 대한 기업의 알 권리가 강화되고, 기업의 자체적인 신용관리능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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