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6일 하안도서관에서 ‘청소년들에게 나눔과 독서문화를 키워주기 위한 도서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 행사로 진행했던 광명동굴 프랑스 라스코동굴 벽화전에서 판매됐던 도서를 관내 도서관에 기증,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기한이 경과돼 판매가 어려운 도서에 대한 효용 가치를 재분석, 활용방안을 모색, 기증하자는 의견을 낸 광명도시공사의 뜻깊은 행보였다.
공사 김일근 사장은 “나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책이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인 한권의 책이 될 수 있다”며 “책 나눔이라는 독서문화가 광명시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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