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일반 매장 300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매장을 중국에 열었다.
6일 홍콩 봉황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의 번화가인 난징시루(南京西路)에 프리미엄 매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를 열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는 커피콩을 직접 로스팅하고 추출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자메이카블루마운틴 등 극소량만 재배되는 최고급 커피도 맛볼 수 있다. 전문가들로부터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이번에 중국에 문 연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은 면적이 축구장 절반 크기인 2700㎡(약 816.75평)이다. 국내 최대 매장인 천호로데오점 819.8㎡(약 248평) 보다 4배 가량 크고, 일반 매장에 비하면 300배로 넓다.
특히 리저브로스터리 매장은 본사가 있는 미국을 제외하면 해외 분점은 중국이 처음이다. 스타벅스가 중국 시장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미 중국에서 30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21년까지 2000 곳을 더 늘릴 계획이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아직 초대형 매장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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