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이적과 자이언티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자이언티는 인기곡 ‘양화대교’를 언급 “2014년 당시 당시 슬럼프였다. 내 이야기를 담은 곡이 없었다. 비행기 안에서 울면서 곡을 썼다.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니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그는 ‘양화대교’의 주인공인 아버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내비치며 “소속사가 없던 시절, 택시 운전사였던 아버지가 공연장까지 데려다 주면서 실상 매니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진심을 담은 곡 ‘양화대교’가 큰 인기를 거둔 뒤, 자이언티는 아버지를 위해 상수동에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그는 실제 자신의 음원 저작권료의 대부분을 아버지에게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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