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환경부 정책협력 강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17-12-07 14: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AI 선제대응·외래생물 국내유입 차단 등에 협력 강화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7일 프레스센터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 예방, 외래생물 대응 등 주요 정책현안에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부처은 △AI 등 가축질병 대응 △붉은불개미 등 위해 외래생물 유입 차단 △가축분뇨‧매몰지 관리 △영농폐기물 처리 및 야생동물 피해 예방 등 공동 정책현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이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부처의 정책현안인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 환경관리 강화, 지속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등의 사안은 공동으로 의견을 수렴해 검토한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 분야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양 부처가 당면현안과 국정과제 등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농림‧축산분야의 업무 현장은 결국 토양‧수질 등 환경과 직결되기 때문에 양 부처간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과 소통을 통해 양 부처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빠른 시일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자”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