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선화)가 정례회 기간 중인 6일 2018년도 본예산 편성 사업과 관련해 삼영운수 차고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고속도로 대형버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버스 안전장치 장착과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저상버스 구입 및 운영비를 지원하자는 취지하에 예산 관련 현장을 살펴보고자 추진됐다.
위원들은 안전장치 장착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저상버스에 탑승해 교통약자 등이 느끼는 불편사항이 없는지 직접 확인해 봤다.
김선화 위원장은 “시민들의 세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안양시민이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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