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7 교원 에듀 딥 체인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하던 미래에서 체험하는 미래로’를 주제로 실시하는 미래 교육 체험전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창의·융합 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올스토리 스페이스 어드벤처', '스마트구몬 미로탐험', '도요새 플레이그라운드' 등 8개의 체험 존(Zone)이 운영된다. 교원그룹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교원 올스토리 스페이스 어드벤처 존에서는 AR과 VR의 장점이 합쳐진 혼합현실(MR)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디바이스인 ‘홀로렌즈(HoloLens)’를 통해 아이들이 우주의 신비함을 생생하게 경험하며 태양계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VR 로봇 만들기, AR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의 홍보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3만원 상당의 ‘아이링고 우주 탐사 로봇 블록(1일 100명 한정, 총 400명)’을 선물로 준다. 입장권은 1만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체험전은 삼성전자, SK텔레콤, 연세대학교 UX(사용자경험)랩 인지공학스퀘어가 후원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AR, VR, MR 등을 접목한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넘어,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 문화의 장"이라며 "향후 자사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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