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들의 시작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미싱하는 남자 미싱하는 여자 프로젝트'의 미남미녀 1, 2기가 함께 참여하는 미미마켓이 다가오는 12월 9(토)~10일(일) 동대문 두타몰 6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고 패션스쿨 디아프(DIAF)가 위탁 운영하는 청년제작자 양성사업인 ‘미싱하는 남자 미싱하는 여자 프로젝트'는 테일러링 마스터 교육을 하는 취업반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양성하는 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미미마켓’에 참여하는 여성복 브랜드 BLA XIII (정윤철 디자이너)은 ‘이야기 하다’라는 의미의 'Blah Blah' 와, 성경의 '13'의 상처받고 저주받은 이라는 의미가 합쳐진 '상처받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던컨템포러리 웨어 브랜드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디자인을 풀어내고 상처받은 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 매 시즌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혼자의 디자인이 아닌 3D모듈을 통한 디자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김정혁, 신동진 등 총 13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브랜드로는 BLA XIII, BoveStore 등 총 14개 브랜드가 참여해 여성복, 남성복, 유아복 등 의류 상품 및 악세사리,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패션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모아볼 수 있으며, 9일(토) 오픈식에서 간단한 핑거푸드, 음료 등과 함께 네트워크 파티 및 오프닝 이벤트로 실크스크린 퍼포먼스가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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