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자원봉사센터 해외아동 훈훈한 재능기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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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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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수봉)가 10~12월까지 실시한 ‘2017년 온정의 신생아 모자뜨기’ 봉사활동을 성황리 마쳤다.

매년 센터에서 실시한 '온정의 신생아 모자뜨기'는 해외 일교차가 심한 지역에서 체온유지가 필요한 신생아들을 위해 뜨개질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해 털모자와 담요를 제작하는 캠페인이다.

센터는 참여한 성인봉사자들과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을 찾아 정성껏 제작한 신생아 털모자 420개와 조각에 이어 완성한 담요 10개(1세트 48조각)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준비한 400개 재료 외에도 직접 실을 구매, 제출해준 따뜻한 온정의 손길 덕분에 20개의 모자가 추가로 전달됐다.

조수행 센터장은 “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올해에도 해외 아이들을 위한 모자와 담요가 무사히 전달이 되었다.”며 “참여해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된 물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내년 상반기 우간다와 타지키스탄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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