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한마음재단은 지난 9일 한국GM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정유섭 국회의원,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이 담근 김치 1200박스(12t분량)는 기아대책을 통해 수도권지역 6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국GM 복지재단은 연말까지 군산과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해 전북, 경남, 충남 등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카허 카젬 사장은 “정성껏 만들어진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총 208t의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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