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에너지정책 대화…스마트그리드·원전해체 분야 협력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노승길 기자
입력 2017-12-10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대화' 개최

  • 전기차, ESS 등 미래 에너지산업 협력 방안 논의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양국의 에너지 정책방향 공유와 에너지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0차 한미 에너지 정책 대화'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의는 양국 에너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국장급 회의체로, 2006년부터 양국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양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에너지 실무회의로 새로운 에너지 정책방향 공유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회의에서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고리 1호기 원전해체 진행 현황 등을 발표하고 미국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마이크로 그리드 등 미래 에너지산업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실증, ESS용 나트륨계 이차전지 개발과제 등에 대한 그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과제를 모색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