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포유, '킹빈' 제조사 그린로드 후원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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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7-12-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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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포유는 작두콩알로 무카페인 커피 '킹빈(King Bean)'을 만드는 그린로드의 후원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린로드는 100% 작두콩알을 활용해 로스팅과 분쇄과정을 거쳐 제로카페인 '킹빈'을 생산하는 회사다.

그린로드는 지난해 농식품아이디어(TED)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전북대학교 창업선도대한 우수사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창업보육업체로 선정됐다. 국가식품클러스터 R&D 사업에도 선정됐다.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는 "킹빈은 카페인이 전혀 없어 임산부의 커피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며 "불면증 걱정도 없다"고 소개했다. 이어 "펀딩을 통해 킹빈이 널리 알려지고 건강에 좋은 작두콩 커피가 많이 보급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펀딩을 통한 킹핀 가격은 1팩(100g)에 1만3000원으로, 15% 정도 할인됐다. 펀딩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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