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추가시험 16일 전국 실시… 평균 경쟁률 37대 1, 10명 중 6명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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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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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행정직군이 42.4대 1 집계

2017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추가시험이 오는 16일 치러진다. 4395명 선발에 총 16만2692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경쟁률 3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9급 공채(24.1대 1)와 비교해 다소 높은 것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258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시험의 지역별 경쟁률은 대구 115.7대 1, 전북 98.8대 1, 부산 96.2대 1 순이다.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 42.4대 1(선발 3226명), 기술직군 22.1대 1(선발 1169명)로 나타났다.

지원자 연령별로는 20대가 10명 가운데 6명(58.2%, 9만468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39세 34.5%(5만6159명), 40세 이상도 6.7%(1만974명)이었다. 19세 이하는 871(0.5%)명으로 집계됐다.

출연자 중 여성은 9만3994명(57.8%)으로 남성 6만8698명(42.2%) 보다 약간 많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2018년 2월 12일~3월 16일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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