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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증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질'이라는 용어로 사용되다가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변경된 '뇌전증'은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2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2회 이상)으로 발생해 만성화된 질환군을 말한다.
증상은 근육간대경련, 근육긴장이상, 얼굴떨림, 아린감, 청색증 등이 나타난다.
뇌전증 발병률은 후진국에서 선진국보다 2~3배 높으며,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높았다가 급격히 낮아지고 청소년기와 장년기에 걸쳐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다가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다시 급격히 증가한다.
과거 뇌전증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현상을 억누르는 약물을 투여하거나 이상 흥분 현상을 일으키는 뇌 병변을 제거하면 증상 완화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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