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 8일 금융소비자연맹으로부터 2017년 하반기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다. 금융∙소비자학 교수, 변호사, 언론인,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평가 및 인증한다. 평가항목은 소비자성(30%), 실효성(30%), 신뢰성(20%), 창의성(20%) 등이다.
KEB하나은행의 KEB하나 성년(미성년)후견지원신탁은 치매환자나 미성년자의 재산을 안전하게 보관·관리하는 상품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인 공익적 성격과 가입이 간편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는 "이번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 품질 인증으로 KEB하나은행이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금융기관임이 다시 한번 입증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EB하나은행이 가진 신탁사업에 대한 역량과 노하우를 한층 더 발전시켜 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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