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CE, 데이터 분석 플랫폼 ‘에이스카운터 플러스’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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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12-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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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광고 부문 자회사 NHN ACE는 국내 웹·앱 로그분석 플랫폼 1위 에이스카운터에 새로운 기능을 강화한 ‘에이스카운터 플러스(ACE Counter+)’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플랫폼인 에이스카운터는 국내 웹·앱 로그분석 1위 플랫폼으로 누적 분석 사이트 수가 13만개에 달하는 국내 로그분석 시장 점유율 1위 서비스다. 16년의 서비스 역사를 자랑하며, 분석중인 커머스 거래액은 5000억원(2017년 7월 기준)이 넘고, 검색 키워드 유입량만해도 1억건이 넘을 만큼 방대한 데이터를 자랑한다.

‘에이스카운터 플러스’는 ▲온라인 쇼핑몰에 최적화된 커머스 분석 ▲외부 AD(광고) 데이터와 연동 ▲PC웹과 모바일 웹, 모바일 앱간 크로스 디바이스 분석 ▲다양한 세그멘트 기능 지원 ▲하이브리드 앱 분석 ▲강화된 모바일 앱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NHN ACE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모든 서비스 기능들을 대거 무료화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단행했다. 또한 유료 서비스인 ‘분석 스크립트 설치 대행 서비스’ 역시 최초 1회에 한해서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유료 서비스인 뷰필터 기능을 그랜드 오픈 프로모션으로 30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뷰필터’는 ‘에이스카운터 플러스’의 분석 기능 중 유입 출처, 서브 도메인 등 필터링 조건을 사용자가 선택, 새로운 뷰 사이트를 제공하는 것으로 중점적으로 분석해야 할 조건을 필터링해 세분화된 분석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최인호 NHN ACE 대표는 “국내 1위의 ‘에이스카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에이스트레이더’의 광고 플랫폼 연계를 통한 커스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추구하는 지향점”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 솔루션들이 장악하고 있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순수 토종 서비스인 ‘에이스카운터 플러스’가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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