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자신의 가수들이 나오는 영상을 보다가 꽂히는 장면이 생기게 된다. 현재 리메이크 앨범 타이틀곡인 '뷰티풀(beautiful)'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워너원 멤버들은 Mnet '워너원고'와 SBS '마스터키'에 출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주 방송 장면 중 많은 워너블들이 푹 빠진 장면이 있는데, 과연 어떤 장면일까.
◆ 스모선수로 변신한 박지훈의 '꺄갸가갹~ 에이(A)~'
<영상출처=h i k a r i y a g a m i 유튜브>
지난 8일 방송된 Mnet '워너원고' 5화에서는 또다시 제로베이스를 찾은 워너원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난감 총, 운동기구로 꽉 채워있던 공간에는 각종 의상이 준비돼있었다. 스모선수 의상을 입고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선보였던 무대인 '상남자'를 춘 박지훈은 이어 '꺄갸가갹~ 에이(A)~'라는 말과 함께 현란한 스텝을 선보여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를 본 배진영은 달려와 박지훈을 껴안으며 "꿀귀야"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 '옹청이' 옹성우 "그만 찾고 우리 집에 가요~♥"
SBS '마스터 키'에 고정 출연 중인 옹성우는 잘생긴 외모와 달리 허당미로 '옹청이' '옹필패'라는 별명을 가지게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마스터키'에서 베개 찾기 게임이 상대편의 승리로 돌아간 것을 확인한 옹성우는 베개를 가지고 나와 게임이 끝난 줄 모르는 같은 팀 멤버들을 향해 "여러분~ 그만 찾고 우리 집에 가요~"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왔다. 지난주 방송 예고에서 나왔던 이 장면은 팬들이 꼽는 '마약 영상' 중 하나로, 이미 SNS에는 무한 반복되는 움짤과 영상이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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