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 장학사업, 대전 대산학교(대전 소년원) 원생 위문, 대한민국 호국영령 영산대법회 등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충우회 호국영웅 추모사업단(회장 양길모)이 겨울철을 맞아 발열내복을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우회 호국영웅 추모사업단은 최근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 5개 지부 및 상이군 협회에 발열내복 600벌을 기증했다.
추모사업단은 지난 여름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현장에 40명의 봉사단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도 100만 원을 기부 하는 등 대전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필요한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손길을 펼치고 있다.
양길모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께서 올 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복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충우회 호국영웅 추모사업단은 오는 14일 저녁 7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를 위한 ‘김덕영 프렌치팝오케스트라 정기공연’에도 후원과 협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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