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의 상복이 대박을 터뜨렸다.
11일 김해시에 따르면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 3월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집행 추진실적 최우수(행장안전부장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17년 1/4분기 재정신속집행 우수(시상금 4천만원), 2017년 시군주요업무 합동평가 우수(시상금 2억2천만원), 2017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자치단체 시상 세출절감분야 장관상(행정안전부장관상, 시상금 2억원) 등 각종 평가에서 수상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지방재정집행 분야에 있어서는 '2015년 상,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최우수', '2016년 상․하반기 지방재정집행 전국 최우수'를 수상한 바 있어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공약이행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017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회적경제분야의 공약이행도를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주요시책에 대한 이행도를 평가하는 '2017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로 2억2천만원을 교부받는 등 4억 6천만원의 시상금도 확보했다.
김해시 이병철 기획예산담당관은 "올 한해 직원들이 고생해준 결과가 결실을 맺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요정책의 차질없는 추진과 효율적인 재정집행 및 예산절감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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