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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상복 터져'… 공모·평가 240억원 재정 인센티브 확보해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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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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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관리 평가, 일자리창출 등 민선 6기 역점사업 연관

[김우영 은평구청장]

'은평구 상복 터졌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해 서울시와 중앙부처를 비롯한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에서 총 117개 사업에 약 240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역대 최고의 성과라고 자평했다.

외부기관 평가에서 34개 사업이 수상해 7억6700여 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공모사업에서도 선정된 83개 사업으로부터 232억300여 만원의 사업비를 보탰다.

구정 최우선 가치인 '구민 안전'과 직결되는 '민방위비상업무분야' 및 '전국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에 뽑혀 관련정책을 효과적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 주관의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는 8개 사업 모두가 수상구 명단에 올랐다. 이 가운데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 사업'에서는 6년째 우수구로 기록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모 분야에서는 대표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부문에서 향림마을 도시재생활성화와 햇빛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이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외 '청렴도 평가' 2등급,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자체감사활동 심사' 우수구에 선정됐다.

김우영 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치를 통해 행정과 공동체가 함께 일궈낸 최고의 성과"라며 "올해의 결실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더불어 살맛나는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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