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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전국에 최강 한파가 덮쳐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 든 가운데,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와 일부 남부 지방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아침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현재(오전 9시) 서울은 영하 12.3도, 파주 영하 17.6도, 동두천 영하 16.1도, 이천 영하 13.6도이며,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9.3도, 철원 영하 18.6도, 춘천 영하 17.6도, 원주 영하 11.3도, 속초 영하 9도다. 충청도는 충주가 영하 14.5도로, 전라도는 군산이 영하 8.2도로 가장 낮았다.
이번 추위는 모레(14일)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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