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농식품부 가축방역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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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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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2년 연속 가축방역시책 정부평가 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시책평가’에서 ‘우수 시험소’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번 시책평가는 지자체의 가축방역 책임의식 제고와 적극적인 가축방역 활동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평가에 반영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방역훈련 및 교육·홍보, △예찰 및 현장점검, △구제역 질병대응, △AI 질병대응, △자치단체장 방역관심도 등 7개 분야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이번 우수시험소 선정은 지난 2013년과 2016년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은 연속 수상의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이로써 시험소는 포상금 8백만 원과 함께 농식품부 장관 상장을 수상하게 됐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제역, AI 등 해외전염병발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역관 모두가 현장 중심의 방역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전국 선도 방역기관으로써 방역인력 및 예산확대 등 가축방역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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