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연말연시 맞아 대형트리 점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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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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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 앞 광장에 시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염원하는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했다.

시는 LED 대형트리, LED 장미정원 등을 기존 수목조경과 어울리게 설치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시청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 분위기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지난 해 시청 앞 광장에 수목과 푸른 잔디를 심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또 번개 콘서트, 썸머나이트 콘서트, 돗자리 영화관 등 각종 공연이나 문화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필운 시장은 “가족들과 함께 시청을 찾아 성탄절 분위기도 느끼고 새해 소망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시청 앞 광장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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