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心 사로잡은 스마트 콤팩트 SUV '2017 쿠가'

2017 쿠가 모델 [사진=포드 제공]

여성 운전자들이 해마다 증가하며 자동차 업계의 주요한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면허 소지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여성일 정도. 이에 따라 수입차 업계에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 실용성, 대형 SUV 못지않은 성능과 편의 사양들을 갖춘 콤팩트 SUV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여성 운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콤팩트 SUV의 경우 일반 세단에 비해 공간 활용성이 높고,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하기에도 편리하며 시야가 높아 안전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각종 편의사양을 갖추고 있어 여성 운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포드의 '쿠가' 역시 여성을 위한 대표적인 콤팩트 SUV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쿠가는 포드의 '원 포드(One Ford)’ 전략에 따라 포드 고유의 실용성과 포드 유럽의 디젤 기술이 만나 탄생한 스마트 SUV다.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우수한 연료 효율, 그리고 최첨단 기능이 집약돼 운전자를 위해 더욱 강력해진 안전과 편의성을 선보인다.

2017 쿠가는 강인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후드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춘 외관이 돋보인다. 이는 정지한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 모습을 표현한 포드 유럽의 디자인 DNA, ‘키네틱(Kinetic)’ 그 자체로 흔들림 없는 당당함을 뽐낸다.

또한 섬세하게 디자인된 인테리어와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싱크 3(SYNC 3®)는 최첨단 음성인식 기술과 새로운 인터페이스, 스마트폰과의 쉬운 연동 기능으로 운전 편의성도 한층 향상시켰다.

◆여성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과 편의 강화한 스마트 드라이빙

특히나 2017 쿠가에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이 있어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 속도 및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조정하고, 충돌 위험을 경고해준다. 간단한 발 동작을 통해 트렁크 뒷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안내음성과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를 돕는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은 여성 운전자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선사한다.

연비와 친환경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다양하다.

액티브 그릴 셔터가 자동으로 셔터를 열고 닫아 이상적인 엔진 작동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역학을 극대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정체가 심한 도심 주행에 유용한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은 약 5~10%의 연료 절감 효과와 함께 공회전 배기가스를 줄여준다.

외관으로는 캐릭터라인을 강조한 후드와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에 기반을 두고 설계했고,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싱크 3(SYNC 3®)에는 음성인식 기술과 스마트폰과의 쉬운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주행 성능의 경우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을 장착해 12.4km/L(신연비 기준)의 연비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다. 변속기는 습식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파워시프트를 적용했으며, 지능형 AWD 및 첨단 토크 온 디맨드 시스템을 통해 각 바퀴에 최적량의 토크를 공급한다. 2017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540만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