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청와대 직원들 상대로 강연에 나섰던 강형욱 훈련사가 청와대에 다녀온 소감을 전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다올이(강 훈련사의 반려견, 보더콜리)와 같이 청와대에 다녀왔습니다"라며 특강 사진을 게시했다.
강 훈련사는 지난 6일 청와대 공부모임 '상춘포럼'의 두번째 강사로 나서 반려견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 직원들을 상대로 '사람들이 오해하는 반려견의 행동과 감정', '입양·유기과정을 통해 생각해 보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등을 주제로 했다.
강 훈련사에 따르면 반려견 다올이는 청와대에 초대된 최초의 개. 그는 "다올이는 하나도 안 떨었고 저는 살짝 긴장했지만, 모두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기억에 남을 즐거운 강연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약 450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직원 공부모임인 만큼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올이를 데리고 특강에 나선 강형욱 훈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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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연 기자 anjy41@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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