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 핵심인력으로 발굴·육성하고자 수암동에 소재한 트리플밸리 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안산 트리플밸리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한국마사회와 시비 예산 8000만원으로 마필·마구장비 구입과 교육훈련비, 대회 참가비용 등에 사용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2명의 승마단원은 2018년 대한승마협회 등록 후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 각종 행사 시 시범승마, 말 산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 트리플밸리 유소년 승마단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은 물론 승마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말 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승마체험 등 다양한 시책추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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