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MW 학술상, 고민창 원광대 교수와 임일섭 충남대 강사 선정

(왼쪽부터) 박경규 서강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고흥범 BMW 그룹 코리아 대외협력팀 이사, 고민창 원광대 경제학부 교수, 임일섭 충남대 자유전공학부 강사, 김유찬 홍익대 경영대학 교수가 ‘2017 BMW 학술상 최우수상’ 시상식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BMW 그룹 코리아 제공]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8일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한독경상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17 BMW 학술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고민창 원광대 경제학부 교수와 임일섭 충남대 자유전공학부 강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고민창 교수와 임일섭 강사는 각각 ‘정부부채동학과 분배 대립: 포스트 케인지언 분석’과 ‘애덤 스미스 구하기: 좋은 목적, 나쁜 방법’ 논문의 학문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BMW 코리아와 한독경상학회는 경상논총 게재 논문 중 경제학 및 경영학 분야에서 이론 정립과 실제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논문을 심사해 매년 BMW 학술상을 시상해왔다.

지난 1999년 한국과 독일 간의 학술적 교류 촉진과 산업 국제화를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