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준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신인배우 원진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1년생인 원진아는 올해 27살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오디션에서 120대 1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하문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수애 닮은꼴 외모로 신비한 매력을 주는 원진아는 영화 '오늘영화(2014)' '퇴마:무녀굴(2015)' '섬, 사라진 사람들(2015)' '캐치볼(2015)' '밀정(2016)' '중고, 폴(2016)' '바이바이바리(2016)'에 출연했다. 현재 상영 중인 정우성 주연의 '강철비(2017)'에서는 려민경 역으로,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돈(2017)'에서는 박시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원진아는 사고 이후 욕심내는 삶을 포기하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예비 건축가 하문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앞서 11일 첫 방송된 1회는 시청률 2.4%(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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