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사회적 책임 강화"

지난 11일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앞줄 왼쪽 다섯째), 김일섭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여섯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1일 공인회계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김일섭 위원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대 회계법인, 중견·중소회계법인, 감사반연합회, 여성·청년공인회계사 등이 추천한 2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원회 출범 후 기존 시행 사업 분야에 대한 전면적 검토, 신규 사업발굴과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중경 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공인회계사가 사회적으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공인회계사회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김일섭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