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청사 건립현장 등 대형 공사장 안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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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최종복 기자
입력 2017-12-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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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제공]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시에서 발주한 일산서구청사 건립현장을 포함한 7개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고가 우려되는 화재, 추락 및 전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12일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은 일산서구청사 건립현장을 직접 방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용인, 의정부 등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며 건설현장에서의 최고의 가치는 공기 단축과 경비 절감이 아닌 소중한 인명 보호에 있음을 공사관계자 등에게 재차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2018년 설날 및 해빙기(2~3월)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청사는 오는 2018년 12월 준공(예정)을 위해 현재 3층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레미콘에 조강제 혼합 타설 및 타설 부위 전체를 보온천막으로 보양 후 내부에 온풍기 등 열원을 이용,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등 품질확보 방안을 마련해 공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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