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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명·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기여한 경찰관과 보험업계 조사자를 대상으로 '2017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는 김윤태 광주서부경찰서 경위 등 4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 경위는 의사, 보험설계사, 환자 등이 조직적으로 공모한 보험사기 범죄 264건을 적발해 301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또 서주호 삼성생명 책임은 지난 1년간 13개의 보험사기를 적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과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보험범죄 적발과 근절을 위해 금융당국, 경찰,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겠다"며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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