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주지훈 "나이탓인지 눈물 많아져…영화 보고 엉엉 울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17-12-12 1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주지훈[<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주지훈이 영화를 처음 본 소감을 밝혔다.

12월 12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김동욱이 참석했다.

영화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주지훈은 망자와 차사들을 호위하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주지훈은 영화를 처음 본 뒤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많이 오더라. 저승이 저런 모습일까 하는 걸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지막에는 조금 창피하지만 30대 중반이 돼서 그런지 뒤쪽을 대여섯 번 본 것 같은데 엉엉 울어 버렸다. 옆에 계시는 관객 분들이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나 할 정도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영화 ‘신과 함께’의 1부 격인 ‘죄와 벌’은 오는 12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