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시락(樂) 버스 겨울 관광 새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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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2-1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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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눈썰매장~판교박물관~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로 시티투어

승차 대기중인 성남시티투어 도시락 버스.[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시티투어 도시락(樂) 버스’ 운행 코스에 겨울 관광 상품을 새로 마련해오는 16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겨울 관광코스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분당구 판교동 판교박물관~야탑동 맹산 반딧불이 자연학교다.

각각의 코스에서 신나는 겨울철 레포츠, 고구려와 백제 돌방무덤으로 시간여행, 목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내년도 2월 10일까지 토요일에 30인승 도시락 버스가 서울시청역(오전 8시), 교대역(오전 8시 20분), 성남시청(오전 9시)에서 관광객을 태우고 오후 4시 30분까지 겨울 관광 코스를 돈다.

8차례 운행하며, 가이드가 동행한다.

도시락 버스를 예약하려면 성남시 시티투어 홈페이지나 운영 업체인 ㈜로망스투어로 연락하면 되며, 이용 요금은 1만2000원이다.

시는 2015년도부터 올해로 3년째 ‘도시락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락처럼 다양하게 엮어내는 관광 상품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줘 호응이 크다.

한편 도시락 버스 이용 관광객 수는 운영 첫해 1213명, 지난해 1824명, 올해 현재 까지 156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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