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무용꿈나무들과 시민들의 빛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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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7-12-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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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립무용단 <무용교실·직무연수 수료 발표회> , 제35회 I-Dance <인천을 빛낸 별들> -

인천시립무용단이 연말을 맞아 춤과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무용꿈나무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첫번째는 무용꿈나무들의 무대 <인천을 빛낸 별들>로 23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인천 출신 및 인천 거주 무용 전공 학생들 중 전국규모의 각종 무용콩쿠르 및 대학콩쿠르 입상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인천을 빛낸 별들[사진=인천시]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인천을 빛낸 별들>은 학생들에게는 큰 무대에 서보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미래의 주역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와 같은 공연이다.

두번째 무대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시민 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무용교실과 직무연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수료 발표 공연이다. 관람을 넘어 무용을 직접 체험하고자하는 열정적인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무용,교실 직무연수 발표회[사진=인천시]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미래 무용예술 발전의 든든한 기둥이 될 샛별들의 무대와 인천 무용의 근간이 될 무용교실 및 직무연수 수료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함께 하며 춤추듯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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