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분양]삼성물산, 내년 상반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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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7-12-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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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산 동래구 우장춘로47 일대 온천2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의 일반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114㎡의 24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룸,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부산의 전통 주거지인 동래구에 위치해 이미 잘 구축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에 인접해 있을뿐 아니라 1호선 명륜역과 동래역과도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 서면과 남포동으로 이어지는 중앙대로, 해운대로로 통하는 충렬대로와 인접해 있다. 향후 만덕과 센텀시티를 잇는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중앙IC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온천초, 내산초, 유락여중 등이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부산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동래학군에 위치하고, 동래역 일대의 학원가와도 가깝다. 이에 따라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 거리 내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CGV 등의 쇼핑·편의시설을 비롯해 사직야구장·어린이대공원·동래문화회관·금강식물원 등의 문화시설, 부산고등법원·부산고등검찰청 등의 관공서, 광혜병원·대동병원 등 종합병원까지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현재 현장 인근 온천동 성은빌딩 1층에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열고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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