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지구는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와 함께 IFEZ의 3대지역중 하나이지만 그동안 이들 지역과는 달리 영종지구로 불려지면서 상대적으로 차별대우를 받아왔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영종지구 명칭을 IFEZ에 걸맞게 변경해달라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해왔다.
이에따라 인천경제청은 영종지구와 용유지역을 한데 묶어 ‘영종·용유국제도시’로 도시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관련부서와 추진중이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 부터는 정식명칭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IFEZ관계자는 “조만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명칭변경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영종·용유국제도시가 가장 유력한 실정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명칭을 확정지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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